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스티 아텐보로 (문단 편집) == 능력 == 양 웬리의 주요 일당 중 한 명으로 주로 함대 운용을 맡은 [[에드윈 피셔|피셔]] 제독에 비해 분함대 지휘관으로서 실전면에서 보좌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적의 공세를 유도하는 능력(일명 도망치는 연기)이나 공세 시기를 잡는 능력이 뛰어났고 함대 기동도 수준급이었다. 적은 숫자로 압도적인 대군을 상대해야 했던 양웬리 사단 내에서 그야말로 최전방 공격을 책임졌던 전투전문가이자 행동대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시바 성역 회전]]에서는 제국군의 공격을 어느 정도 막아내는 등 방어에도 능력을 보여주었다. 기동력을 살린 기습과 교란이 주특기로 육중하게 군세를 이끌고 전면전을 벌이기보다는, 외전 4권에서 나오듯이 유격전이나 게릴라전에 강한 장군이다. 이것이 양 웬리의 전략전술과 절묘한 앙상블을 이루어 그의 무패신화를 이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로젠리터의 쉔코프가 우세한 부대전투력을 앞세운 강습전이 주특기인 것처럼 특공부대 대장같은 지휘관이다. 양 함대의 장성급 간부 중 가장 어리지만(2번째는 총사령관인 양 자신) 사령관이 되기 이전 참모 이력만을 가진 [[양 웬리]]와는 달리 [[구축함]] 함장, 참모, 분함대 사령관 등을 거치며 다방면의 경험을 쌓은 지휘관으로, 적과 난전을 벌이며 승기를 가져오는 전술적 운영이 특히 돋보이는 귀재이다. 본인의 성향과는 조금 다르지만, 사실상 양 함대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맹장이었다. 그 막강한 공격을 자랑하는 비텐펠트에게 맞불을 놓을 정도면 이 평가는 거의 확실하다. 양 함대의 특기(?)인 도망치는 기술에 있어서도 마술사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기술자 자격은 충분히 있다고 묘사된다. 그 실력대로 원작에선 26세에 준장으로 승진하여 29살에 준장이 된 양보다도 빨랐다. [[양 웬리]] 사후 후계자로 지목된 [[율리안 민츠]]가 자신의 경륜을 이유로 들면서 아텐보로를 군사적 지도자로 추천했다. 다만 사관학교 모의전을 할 때 몇 번 호흡을 맞춰봤던 양 웬리는 전면전보다 유격전에 특히 뛰어난 인물이라고 평하였다. 해설은 아텐보로가 30대에 원수가 될 자질이 있다고 평하였다. 참고로 처음으로 동맹에서 첫 번째 30대 원수는 35살의 [[브루스 애쉬비]],[* [[대장(계급)|대장]]이었지만 [[제2차 티아마트 회전]]에서 전사 후 승진. 사실 전투 자체는 대승으로 끝난 만큼 살아서 돌아가도 원수는 확정적이었을 것이고 본인도 전투 직전에 여기서 이기면 원수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참고로 원래 30대 원수는 2명 나올 뻔 했는데 애쉬비보다 먼저 베르티니가 먼저 전사했지만 베르티니는 아무 실책도 없었음에도 처음에는 대장으로 승진시켰다가 전투가 끝나고 6년 뒤에야 다시 원수로 추서되었다. 둘 다 전사할 당시 나이가 35세임을 감안하면 '''30대 원수''' 벽을 깨지 않기 위해서 일부러 베르티니를 6년 뒤에야 추서하지 않았나 생각해볼만 하다.] 두 번째는 32살인 양 웬리다. 아닌게 아니라 양 웬리의 양자라는 상징성을 가진 [[율리안 민츠]]의 존재가 아니었다면, 양 사후 이제르론 혁명군의 수장이 되었을 것이 유력한 인물이다. 실적이나 지위, 사상, 연령 등으로 봤을 때 남아있던 간부들 중 가장 균형잡힌 인물이었기 때문.[* 메르카츠는 실적은 탁월하지만 나이가 고령인데다 제국 장성 출신이라는 약점이 있으며, 카젤느는 행정관료로는 우수하지만 군사지휘관으로 나선 적은 없다. 쇤코프는 백병전 실력은 좋아도 전략 전술을 생각하는 총사령관에는 어울리지 않으며, 무엇보다 민주주의 자체에 관심이 있기보다는 양 웬리라는 개인에 대한 경애심으로 혁명군에 가담하고 있었기 때문에.... 포플랭은 쇤코프와 마찬가지로 한 가지 전문분야에만 두각을 드러내며 무훈이나 지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실제로 율리안은 브륀힐트 돌격을 감행하기 전 아텐보로에게 후방대기를 지시하는 동시에 '자신이 제국군에게 살해당할 경우 이제르론 군의 전권을 이어받을 것'을 당부하며, 실질적으로 간부들 중 가장 사령관에 알맞은 인물로 아텐보로를 지명했다. 또 양 웬리 본인이 자신이 없어도 양 함대가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할 때도 아텐보로에게는 후방에서 전황 전체를 바라보는 안목을 기르도록 했는데, 이를 볼 때 생전의 양 웬리도 자신의 후계자 역할로 아텐보로를 생각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는 사상적인 측면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군사상의 후계자지만, 양 웬리 자신은 스스로를 어디까지나 군인으로 여겼으므로 크게 어긋난 말은 아니다. 그 깐깐한 [[무라이(은하영웅전설)|무라이]]도 대놓고 '우리 함대는 도망치는 척하기가 특기다'라고 인정하는 것과는 달리 도발하는 [[슈바르츠 란첸라이터]]에게 맞불을 놓을 정도로 과단성과 지략을 갖춘 인물. 허나 작중에서는 [[양 웬리]]의 그늘에 가려서인지 은하제국군의 장성들에게는 그냥 양의 부하, [[듣보잡]] 취급을 당한다.[* [[볼프강 미터마이어]]의 말(양의 후계자가 율리안 민츠가 되었다는 말을 듣고 "양의 참모진 중에 들어본 적이 없는데, 아는 사람 있냐?"고 묻는 장면이 있다)에 따르면 양의 참모진의 명단 정도는 제국군에 알려진 걸로 보인다만..] 본인이 직접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상당히 분했던 듯하며, 회랑의 전투 직전에 비텐펠트가 양 웬리에게 "자유행성동맹군 제일의 장수에서 지금은 [[엘 파실 혁명군|공화주의 잔당놈들]]의 '''유일한 장수가 된 양 웬리 씨에게.'''"라는 전문을 보내자, ~~[[콩라인]]~~유일의 장수인 아텐보로는 '''"실패를 반복하면서도 매년 계급이 올라가는 기적의 사나이 비텐펠트 제독에게. (중략) 유일 이외의 장수, 더스티 아텐보로."'''라는 전문을 보내 [[프리츠 요제프 비텐펠트]]와 라인하르트를 깠다. 회랑 전투 도중에는 아예 "네놈들의 카이저는 얼굴만 반반한 별볼일 없는 인물이다!" 라고 어그로를 끌고 포플랭에게 구호를 만들라고 해서 만든 구호 "뒈져라 카이저!" 를 받아들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